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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열풍에 수입용품 가격 '껑충'…한국 소비자는 '봉'

[앵커]

요즘 캠핑 열풍을 타고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수입 제품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연휴 막바지. 서울 도심 속 캠핑장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전혜원/경기 오산시 수청동 : 집에 있을 때보다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좋은 것 같아요.]

국내 캠핑 인구는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캠핑 수요가 넘치다보니 관련 용품은 요즘 부르는 게 값일 정도입니다.

텐트부터 침낭, 테이블에 랜턴까지 가족 수대로 구색을 맞추다보면 수백만 원은 기본입니다.

[오해동/인천시 계산동 : 아이들도 있고 하니깐 좋은 걸 준비해야겠죠. 워낙 캠핑장비가 비싸서 서민들이 즐기기엔 힘든 게 아닐까….]

이렇게 값이 비싸진 건 무엇보다 수입산 제품들이 값을 터무니없이 부풀린 탓입니다.

실제 일본에서 110만 원대인 텐트가 국내에선 200만 원이 넘고, 랜턴이나 버너와 같은 기본 용품도 5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채진봉/경기 용인시 동천동 : 우리나라가 너무 비싸서. 제품들 자체가 (원가가) 많게는 2배까지 (차이나니깐).]

[박진선/YWCA 간사 : 원산지를 확인해보니깐 중국이었어요. 중국에서 한국·일본으로 나간다면 물류비나 유통비 차이가 크다고 보기 어렵잖아요.]

수입업체들의 이같은 바가지 상술에 국내 캠핑시장의 거품은 꺼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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