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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입 괘씸죄? 노벨평화상 유누스 수난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빈자의 대부’로 불려온 무함마드 유누스(73·사진) 전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 총재가 탈세 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게 됐다. 유누스가 상금과 책 인세 등 해외소득을 신고할 때 ‘공무원 규율’을 따르지 않았다는 혐의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전날 열린 각료회의에서 유누스의 소득 탈루 의혹 등과 관련해 세무당국이 법적 조치에 나서도록 결정했다.



방글라데시 당국 "탈세 혐의 조사"
정당 설립 시도로 총리와 알력설

 유누스는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모든 소득을 신고했고 관련 법률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라민은행 총재를 공무원으로 분류한 데 이의를 제기 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도 이번 조사가 현 정부와 유누스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유누스는 2007년 정당 설립을 시도하면서 정치권을 비판해 하시나 총리의 눈 밖에 났다. 2011년엔 60세인 민간은행장의 정년을 지키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그라민 총재직에서 해임됐다. 최근엔 방글라데시 정부가 현재 보유한 그라민은행 지분 25%를 51%까지 끌어올려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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