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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법·장소까지 자세히…자살 권하는 '유해 사이트'

[앵커]

오늘(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입니다. OECD 국가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죠. 그 한편에는 인터넷상에서 넘쳐나고 있는 자살정보들이 있습니다.

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0대 여성이 한남대교 난간에 매달려 투신을 시도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돼?]

2시간여 설득 끝에 여성을 구해 냅니다.

이렇게 자살을 막아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투신 시도는 줄지 않고 있는데요, 올해에만 벌써 102명이 이곳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기도했는데 이 중 6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내 자살률은 10만 명당 33.3명으로 OECD 국가 중 최고입니다.

특히, 청소년 자살률은 10년새 57%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높은 자살률의 원인 중 하나로 인터넷에서 범람하는 자살관련 정보가 꼽힙니다.

자살하기 좋은 장소와 자살 방법은 물론 비용까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유해 정보는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디씨인사이드 등에서도 500건 넘게 검색됐습니다.

[안용민/한국자살예방협회장 :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자살을) 기도할 수 있게,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촉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자살관련 정보 유통을 처벌하는 법안까지 발의됐습니다.

[이운룡/새누리당 국회의원 : 자살 관련 유해정보를 게시한 포털 업체나 사이트 관리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자살을 조장하는 글이나 영상을 올릴 경우 최고 징역 1년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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