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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폐기안 환영"…미 '시간끌기용 술책?'

[앵커]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폐기하라는 러시아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시리아 사태가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실현만 된다면 긍정적이지만, 시간끌기용 술책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상복 특파원입니다.

[기사]

어제(9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느닷없이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의례적인 얘기에 가까웠습니다.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아사드 대통령은 다음 주까지 국제사회에 화학무기를 넘기면 됩니다. 하지만 그럴 리도 없고 그럴 수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 제안을 러시아측이 진지하게 시리아 정부에 던졌고, 시리아 외무장관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모알렘/시리아 외무장관 :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하에 두자는 러시아의 제안을 환영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감독 하에 화학무기를 파괴할 수 있도록 시리아 내에 특별구역을 만들 것을 신속히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케리 국무장관 등도 이런 입장이 사실이라면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진정성을 믿기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경우든 시리아 정부가 신속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미국의 시리아 공습 절차를 지연시키긴 어려워보입니다.

미 상원은 공습 찬반을 결정할 표결에 앞서 현지시간 수요일 첫 사전 논의 절차에 돌입합니다.

미국의 시리아 대책이 어떻게 결론날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자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절대다수가 시리아 공격을 반대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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