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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의 톡신 이야기] 턱근육 톡신 주사요법으로 간단하게 갸름한 턱선 만들어

사각턱과 광대뼈는 거친 육식과 관련이 있다. 생존을 위한 식사가 튼튼한 치아와 턱뼈를 발달시킨 것이다. 우랄알타이계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얼굴 유형은 평평하면서, 코가 낮고, 광대뼈가 튀어나왔다. 민족의 기원이 순록을 몰고다니는 툰드라지역의 유목민으로 추정되는 이유다. 그러던 얼굴 모양이 식생활과 환경 변화로 크게 바뀌었다. 서구형처럼 앞이마가 나오고, 얼굴 폭이 좁아지면서 갸름한 턱에 코가 높아진다.

그러다보니 미인의 기준도 달라졌다. 턱선을 V라인으로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로 몰리는 이유다. 특히 사각턱은 얼굴이 커 보이고 그로 인해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각턱으로 인해 광대까지 더 두드러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다행히 턱을 갸름하게 만드는 시술도 간단하면서 안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톡신을 이용한 시술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조건이 있다.

간단히 할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턱근육 톡신 주사요법이다. 턱의 양측면이 넓어 V라인 각도가 커질수록 얼굴이 커 보이므로 각도와 볼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얼굴 모양과 특징에 따라 시술방식을 달리해야 한다. 첫째, 볼살이 있으면 더모톡신으로 리프팅을 하면서 턱의 볼륨을 줄여야 볼살 처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정확한 위치에 주사를 해야 볼꺼짐 현상을 막을수 있다.

둘째, 턱끝이 짧은 사람은 턱끝을 살려 턱선의 길이를 늘리면 갸름하게 보일수 있다. 이때 역시 수술이 아닌 더모톡신과 필러로 교정할수 있다.

셋째, 입꼬리를 따라 하방으로 함몰 부위가 보이면 매끈한 턱선이 나오지 않는다. 이 부분 역시 더모톡신과 필러로 교정한다.

김경목
미래로성형외과 원장
더모톡신연구회 이사
넷째, 많은 사람이 무심코 넘기는 것 중 하나가 비대한 침샘이다. 침샘이 커져 턱이 커 보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침샘이 발달해 있는 것을 간과해서 턱 근육에 톡신을 주사하면 별로 턱이 줄지 않는다. 침샘을 줄이면 턱도 슬림하게 바뀐다.

마지막으로 귓불 모양이 칼귀이면 턱선이 짧아 보이고 둔탁해 보인다. 이 경우 귓불 성형을 하면 쉽게 턱선을 길게 만들 수가 있다. 이렇게 주사요법으로 턱을 교정하는 방식은 단순하게 근육을 마비·위축시키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얼굴 모양에 따른 시술 방식을 달리하는 섬세한 노력이 필요하다.

김경목 미래로성형외과 원장, 더모톡신연구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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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