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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꼬마와 치라고? 뿔난 49세 히메네스

히메네스(左), 예워청(右)
유러피언 투어 최고령 우승자인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49·스페인)가 단단히 뿔이 났다. 자신이 출전하는 대회에 스폰서 초청으로 초대된 중국의 골프신동 예워청(13) 때문이다. 예워청은 히메네스의 아들(14)보다 나이가 적다. 둘의 나이 차는 무려 36살이다.



중국 예워청과 라운딩 "말도 안 돼"

 히메네스와 예워청은 5일(한국시간)부터 스위스 크랑 몬타나의 그랑쉬르시에르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오메가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예워청은 지난 5월 12세 나이로 유러피언 투어 볼보 차이나오픈에 참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지역 예선 통과로 본선에 진출한 예워청은 14오버파로 컷 탈락했고, 이번이 유러피언 투어 두 번째 출전이다.



 제아무리 골프신동이라 해도 히메네스 눈에는 풋내기로 보인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홍콩오픈에서 우승하며 유러피언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러피언 투어 통산 19승을 올린 히메네스는 지난해 연말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졌지만 피나는 노력과 재활로 복귀했다. 히메네스는 “13세 주니어가 평균 33세의 프로들하고 경쟁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예워청은 그에 맞는 또래들과 경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워청과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될 메시아스 그론버그(43·스웨덴)는 젊은 유망주들의 투어 참가를 반겼다. 그론버그는 “예워청의 출전으로 수만 명에 달하는 중국의 골프 꿈나무가 TV를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J골프가 대회 2라운드를 6일 오후 9시30분부터, 3·4라운드는 오후 9시부터 생중계한다.



김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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