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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 이탈리아 감성 담긴 정교한 디테일

이제 실크 패브릭은 페라가모를 대표하는 테마가 됐다. 사진은 1973년부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타이.


추석 선물로 제안하는 페라가모의 아이템은 이탈리아의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카프와 타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세련된 패턴을 지닌 페라가모 실크 제품으로 받는 이에게 특별함을 선사해보는 건 어떨까.



페라가모 스카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템은 역시 꽃무늬의 트윌 스카프다.
 먼저 페라가모 스카프는 매 시즌 10가지 이상의 새로운 프린트를 선보여 왔다. 디자인 전체를 직접 손으로 작업해 그려내는 만큼 하나의 예술품이라 불릴 정도로 디테일이 정교하다. 색상과 디자인에서도 뛰어난 구도를 보여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따라서 페라가모는 매 시즌 가장 테마가 되는 프린트를 RTW, KNIT 등의 의류에 사용하고 있으며 핸드백도 그 프린트를 적용하고 있다. 가정용 쿠션 등 홈 데코레이션으로도 사용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페라가모가 추구하는 테마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와 화려한 색상이다. 플라워나 레오파드와 같은 회화적 프린트를 20가지가 넘는 색상과 조합해 한 폭의 그림처럼 화려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낸 것이 페라가모 스카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페라가모 타이의 역사는 1973년에 시작됐다. 당시 전통적인 도트,꽃, 스트라이프 무늬로 출시됐던 타이는 스카프처럼 큰 성공을 보이지는 못했다. 1986년이 돼서야 동양적이며 이국적인 이미지의 그래픽이 성장을 보이며 페이즐리 무늬의 전통이 깨질 수 있던 것이다.



 이제 실크 패브릭은 페라가모만의 테마와 브랜드가 됐다. 타이에는 미니어처 또는 오래된 일러스트레이션 북, 아트 등에 영감을 받은 에스닉하고 세련된 테마들이 주로 표현됐고 스카프에는 플라워와 애니멀 킹덤, 정글과 사바나에서 볼 수 있는 이그조틱한 종들이 자리하게 됐다.



 페라가모 실크의 뒤에는 엄격한 공정과 노력이 깃들어 있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만을 추구하는 페라가모의 모든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셋째 딸 풀비아 비스콘티의 지휘 감독 아래 밀라노로부터 들여오게 된다. 그리고 하나의 스카프가 생산되기까지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이 소요된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실크 타이 생산에도 적용된다.



 30년대부터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늘 장인정신에 대해 “체인 프로덕션(chain production)에 접근하는 것”이라 말해왔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 현상을 이러한 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는 아니었을까.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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