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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은 부산서 국정원 규탄 시국대회

이정희 통합민주당 대표는 30일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불법여론 조작을 한 국정원이 잘못이 드러나자 다시 살아보겠다며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어느 한 사람에게 종북의 색깔을 칠하면 와해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수구집권세력의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통진당은 이날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쇼핑센터 앞에서 ‘대선 개입 국가정보원 규탄 민주주의 수호 부산 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렬 최고위원 등 통진당 중앙당 당직자들과 부산지역 당원, 민주노총 부산지역 조합원 등 1000여 명(경찰 집계)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서면 일대에서 자리를 옮겨가며 세 시간 동안 집회를 이어간 뒤 해산했다.



 앞서 통진당은 대변인을 통해 전문이 공개된 녹취록이 “국정원의 날조”라고 주장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이 내란을 음모하는 증거를 단 한 개도 제시하지 못하고, 일부 참가자의 발언의 취지가 날조 수준으로 심각하게 왜곡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대통령 재가 없이 (국정원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며 “지금 상황은 진보당 대 국정원, 정확히 말하면 진보당 대 박근혜”라고 규정했다. 또 “국정원이 ‘NLL(북방한계선) 포기’라며 정상회담 대화록을 짜깁기하면서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 취지를 왜곡시킨 사례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도 했다.



 ◆아리랑 5호 발사 참관 논란=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석기 의원이 지난 22일 러시아 야스니에서 발사된 다목적위성 아리랑 5호 발사를 참관한 사실을 놓고도 논란이 일었다. 아리랑 5호는 전천후로 지상 1m 물체를 인식할 수 있어 군사적 기능이 포함된 다목적 실용위성이란 게 정부 측 설명이다. 군사 기밀 성격이 있는 위성 발사를 이 의원이 참관한 데는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녹취록엔 이 의원이 “전쟁을 준비하자. 물질·기술적 준비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 대목이 나온다. 당시 이 의원과 같이 참관했던 한 참석자는 “군 관련 시설들에 외부인을 못 들어가게 하자 이 의원이 ‘우리가 거길 왜 못 들어가느냐’며 불만을 제기했다”고 기억했다.



부산=김상진 기자,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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