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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재정적자 46조2000억

나라 살림의 형편을 나타내는 재정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중앙정부 재정수지에 따르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는 46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다. 



지난해보다 16조 늘어 사상 최대

관리재정수지는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모두 포함시켜 국가의 재정 상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순수 재정수지를 의미한다.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대규모 국채 발행에 나섰던 2009년 상반기에 관리재정수지가 40조원을 넘었지만 46조원을 넘긴 올 상반기 수준에는 못 미쳤다. 최근 나라 살림은 계속 적자 신세였다. 2010~2012년에도 상반기 기준으로 20조~30조원 규모의 재정수지 적자를 냈다.



  이태성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은 “일반적으로 상반기에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조기 집행의 이유로 관리재정수지가 연중 최대 규모의 적자를 보이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315조1000억원으로 계획된 통합재정 지출 규모 가운데 58%(182조5000억원)를 상반기에 지출했다. 또 세수 부족을 보전하기 위해 21조9000억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했다. 이태성 국장은 “하반기에는 재정지출이 연간 비중으로 42%로 줄어들고, 세수도 늘어날 여지가 있어 재정수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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