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다양한 분야 강화된 전문성, 평생직업의 꿈이 영근다

전문대학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취업률, 평생 직업을 원하는 욕구가 전문대학을 찾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진성연씨는 대학을 두 번 다니고 있다. 진씨는 2010년 경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자 한국승강기대학에 재입학, 현재 취업을 앞두고 있다. 진씨는 “승강기 분야는 도시가 발전할수록 더 많아지고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 전문대학 재입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전문대학 육성방안' 발표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명장대학원 설치, 평생교육 지원
교육과정 산업계와 함께 만들어



진씨처럼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 도중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전문대학의 경쟁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전문대학 취업률, 대학교를 앞섰다=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대학 취업률 자료에는 전문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60.9%로 56.2%인 대학교 취업률을 앞섰다.



학교 소재지별로도 고른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문대학의 수도권 취업률은 58.3%, 비수도권 취업률은 62.8%를 기록했다. 2011년에도 수도권 58.4%, 비수도권 62.3% 를 기록했다. 수도권 취업률이 높은 일반대학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성화 전공 경쟁력이 ‘비수도권’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 및 단체, 능력중심사회 분위기 조성=현 정부의 전문대학 지원정책도 향후 전문대학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전문대학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육성방안으로는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전문대학 수업연한·학위과정 다양화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및 육성 ▶평생직업교육대학 지원 확대 ▶세계로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전문대학이 전문직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이하 협의회)도 전문대학의 선진화를 위해 야심찬 청사진을 펼쳤다. 올해 협의회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제도 개선 및 관리방안 연구, 중소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대학 발전방안,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전문대학 육성 분과 구성 및 운영 등 전문대학 선진화와 직업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벌인다. 또 산업체 및 현장 중심으로 전문대학 교육콘텐트를 총체적으로 개선한다.



산업계가 주도하는 질 관리 기반의 전문대 교육과정 운영 모델 정립 방안도 마련한다. 전문대학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수 전문대학’ 지정 사업과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 개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해외 진출 한국 산업체의 현지 인력 및 기수 수요에 따른 국내외 학생 주문식 맞춤형 교육 실시, 국제 사회에 통용되는 고등직업기술교육 보급 및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애대학생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도 벌인다. 이기우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육성방안’에 발 맞춰 세부적 실행계획 및 관련 연구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