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江南通新사용설명서] 세계 각국 교육 비교하는 컨슈머 리포트 시작합니다

이번 주 江南通新 커버스토리는 선생님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국은 아니고요, 세계 각국의 교사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가르치는지를 현지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한국 엄마들에게 직접 물어 취재했습니다. 교육 소비자라고 할 수 있는 엄마(또는 아빠)가 한국과 외국의 (학교 교육이라는) 상품을 비교하는 일종의 컨슈머 리포트로 생각하고 보시면 아마 더 흥미로울 겁니다.



 이 기사 역시 지난주에 예고해 드린 대로 江南通新 2.0 시대를 열면서 새로 준비한 기획시리즈 중 하나로, 제목은 ‘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입니다. 앞으로 전 세계 여러 도시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또 국제학교가 한국 학교와 어떻게 같고 다른지 계속 엄마의 눈과 입을 통해 전해 드리겠습니다.



 ‘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 학교가 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지난 주말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에 흥미로운 서평이 실렸습니다.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핀란드와 한국·폴란드에서 각각 1년을 보낸 미국 학생들의 체험을 담아 각국의 교육을 비교한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아이들(The Smartest Kids in the Wolrd)』이라는 책입니다. 아직 한국에 나오지 않아 책은 읽지 못했지만 짧은 서평 안에서도 세 나라의 교육 시스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더군요. 인상적인 구절이 많았지만 특히 제 관심을 끄는 부분은 교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핀란드에선 교사가 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선택받고 잘 훈련받은 선생님들은 자율권을 부여받고 만족스럽게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핀란드 공교육의 성공엔 교사 선발부터 시작되는 이 선순환이 자리 잡고 있는 셈입니다. 폴란드 역시 ‘잘 훈련받은 교사’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부산으로 전학 간 미네소타 출신 에릭은 반 아이들이 교실에서 작은 베개까지 안고 자는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내 이유를 찾습니다. 아이들이 밤새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이지요. 학원을 한국어 발음 그대로 hagwon이라고 써 놓고는 한국 아이들이 진짜 교육을 받는 곳이라고 설명합니다. 사교육 스타 강사도 소개합니다.



 우리는 부지불식중에 ‘학교란, 또 교사란 늘 이러려니’ 하고 체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공교육에 대해서는요. 하지만 이 기사를 읽어 보시면 학교란, 또 교사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메트로G팀장=안혜리 기자





메트로G팀장=안혜리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