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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5년 함께 살다 같은 날 세상 떠난 노부부















65년을 해로(偕老)한 미국의 노부부가 같은 날 생을 마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러시아 인근 요양원에서 지내던 해롤드 와 루시 크냅크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남편이 해롤드 크냅크는 8월11일 오전 7시30분 91세로 사망했다. 11시간 뒤인 오후 6시30분에 부인 루시가 89세로 사망했다.



딸 캐롤은 "같은 날 돌아가신 부모님의 죽음이 우연이 아니라고 자식들은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아프시기 시작하자 아버지는 동요한 듯이 보였다. 하지만 곧 침착해지셨다. 내 생각에는 그 때 아버지는 어머니를 혼자 남겨 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신듯 싶다"고 캐롤은 전했다.



두 사람은 2차대전 당시 해외에서 근무하던 해롤드가 루스의 사촌오빠의 소개로 펜팔을 통해 처음 만났다. 종전 후 해롤드는 교사로 근무하면서 지역 교육감까지 지냈다. 부부는 6자녀를 낳았고, 손자손녀 14명, 증손 8명을 두었다. 이들이 사망한 날은 결혼 66주년을 9일 앞둔 날이었다.



사진은 1947년 8월 20일 결혼식날 찍은 사진과 2013년 6월 같은 요양원에 머물던 부부의 모습이다. 영상팀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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