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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역사 교육

한국 사회에서 역사 교육은 그 관심과 기대가 유별나다. 그런 만큼 역사 교과는 다른 단일 교과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역사 교육 또는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쟁도 뜨겁다. 교육 내용, 교육 방법, 교육 정책 등 모든 면에서 역사 교육은 사회적 논제로 등장할 때마다 쉽게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에서 이념적 대립이 심각한 사회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최근 일본·중국 등 주변국들의 우경화로 인한 역사 왜곡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한국사 교육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등장하고 있다. 급기야 한국사를 대입 수능 필수과목으로 포함시키자는 방안까지 논의되기에 이르렀다. 2005년부터 대입 수능시험에서 한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바뀌었고, 2009년 개정교육과정으로 집중이수제 도입 후 한국사 수업을 1학년에 몰아서 하는 등 역사 교육이 파행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비판에 대한 대안이다.



 한국사 교육의 문제를 대입 반영이라는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데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교육 방법 개선을 통해 해결할 일을 대입 과목 필수화로까지 연계하는 데 따른 부작용이 크다는 주장이다. 큰 입장 차는 역사 교육의 내용에 있다. 우리 사회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갈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한국사 논쟁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에서 보여주고 있는 입장 차이도 우리 사회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차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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