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신세계그룹 '시간 선택제' 일자리 1000개 만든다

결혼이나 출산을 계기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했던 경력 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로 복귀할 기회가 늘어난다. 신세계·농심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경력직 여성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육아로 직장 그만둔 여성 위해
농심은 임신한 직원 탄력근무제

 신세계그룹은 올 연말까지 시간 선택제 일자리 1000개를 새로 만들 방침이다. 신세계는 “그룹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에서 900개, 이마트에서 100개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근무시간을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면서도 시간당 임금과 복리후생 등은 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제도다.



 우선 스타벅스는 출산 또는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점장·부점장 출신 여성인력 100여 명을 재고용한다. 채용된 워킹맘들은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상여금·성과급을 받으며, 의료비·학자금 등 복지혜택도 동일하게 주어진다. 또 스타벅스는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바리스타 등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800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미 400개는 상반기에 채웠고, 하반기 400개 일자리를 신규채용 방식으로 뽑을 계획이다. 이마트도 최근 정년퇴직한 캐시어(계산원) 20명 중 직장 복귀를 원하는 12명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재고용했다. 앞으로는 재고용 규모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농심도 여성인력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제도 개편에 나섰다. 농심은 이날 “서울 신대방동 본사 부지에 연면적 460㎡, 2층 규모의 단독건물을 완공해 다음 달 2일부터 직장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심 어린이집은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교사 8명과 조리사 1명이 근무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당일 공급받은 유기농 식재료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루 총 4끼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심은 임신한 직원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를 도입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주는 제도로 업무시간을 단축해도 급여를 깎지 않는다.



김영민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