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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신문사 고소했다가 거액 배상

미국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42·사진)의 추락이 끝이 없다. 영국의 일요신문 선데이 타임스는 25일 암스트롱이 배상금을 지불함에 따라 그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약물 시인 사이클 황제
합의금 50만 파운드 이상

 암스트롱은 2004년 이 신문이 약물 사용 의혹을 제기하자 신문사와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내 2년 뒤 30만 파운드(5억2000만원)를 받아냈다. 기자에게는 “윤리·기준·가치·정확성을 모두 상실한 거짓말쟁이”라는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다 지난해 미국 반도핑국에 의해 금지 약물로 경기력을 높여왔음이 밝혀져 평생 출전 금지 조치를 당했다. 1999년부터 7년 연속으로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우승한 기록도 박탈됐다.



 선데이 타임스는 지난해 10월 그에게 100만 파운드(17억3000만원)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30만 파운드에 법률 비용과 이자 등을 합친 액수다. 지난 1월 미국의 토크쇼(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약물 사용과 거짓말을 시인한 암스트롱은 소송에 승산이 없자 손을 들었다. 선데이 타임스는 합의한 배상액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들은 합의금이 50만 파운드가 넘을 것으로 짐작했다.



런던=이상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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