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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NHN '해외투자 조사…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앵커]

NHN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해외 계열사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신고를 누락했다는 혐의입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NHN은 2010년 4월, 일본의 대형 포털 기업 라이브도어를 인수했습니다.

일본 현지법인 NHN재팬을 통해 63억 엔, 우리돈 8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라이브도어 인수를 계기로 NHN은 일본 해외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세관이 NHN의 해외 투자 과정에서 신고를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였습니다.

세관당국은 NHN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현지법인 등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대여섯 번에 걸쳐 2,600억 원 상당의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 재산 은닉과 탈세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NHN 관계자 : 자회사가 손자회사에 투자하는 자금에 대해서도 국내에 신고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거죠.]

서울세관은 NHN 법인과 재무담당 이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게임업체 등 다른 인터넷 업체 10여 곳도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절차를 누락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관련자를 불러 신고 누락 과정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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