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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수급자 되게 해줄게' 1억6천만원 챙긴 일당

[앵커]

무자격자 회원을 모집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도록 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의 한 복지센터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사무실 컴퓨터에는 이 곳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백명의 명단과 공인인증서가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 : 이게 다 공인인증서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나 많아요? 700명…]

복지센터 회장 52살 박모 씨는 회원들을 모집해 기초 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게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수급비 일부를 받아 챙겼습니다.

[안찬수/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과장 : 첫 달에는 받는 금액을 전액 다 떼고, 두 번째 달부터는 20% 떼기로 했습니다. 보안카드, 인증번호를 본인들이 가지고 있으면서…]

박 씨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게 해준다며 광고를 낸 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가짜 직업훈련 확인서 등을 제출해 수급자로 선정되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특히 동영상 자료까지 보여주며 기초생활수급자 요건 중 하나인 우울증 환자처럼 보이는 교육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2010년 부터 이런 식으로 120명에게서 챙긴 돈은 1억 6000만 원. 경찰은 박 씨를 구속하고 복지센터 직원 52살 윤 모 씨와 부정수급자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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