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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수 있는 토마토 요리

로즈마리 허니 토마토 젤리, 토마토 마스카포네 치즈 푸딩, 토마토 크림뷜레, 구워낸 노란 대추방울 토마토, 토마토 그라탕과 셔벗




건강 미용식으로 으뜸 토마토 ‘수퍼 디저트’

토마토는 여름이 제철이다.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에도 좋다. 그 유명한 스페인 토마토 축제가 여름에 열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리 좋은 재료이더라도 매번 요리로 만들자니 번거롭고 싫증날 수 있다. 그러나 디저트는 다르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디저트로 늦여름을 상큼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우유·치즈·견과류 토마토와 좋은 궁합



 토마토는 생으로 먹기보다 삶거나 구워 익혀 먹는 것이 더욱 건강에 좋다. 토마토를 익혔을 때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또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풍부한 덕분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채소 소믈리에이자 의사인 조애경 박사는 “토마토는 맛과 영양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을 위한건강미용식이라 할 수 있다”며 “다양한 요리를 통해 토마토를 수시로 섭취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토마토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많다. 가장 널리 알려진 토마토 스파게티부터 스테이크·샐러드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가뜩이나 더운데 이런 요리를 매일 만들어 먹기는 부담스럽다. 디저트가 권장되는 이유다.



 실제 토마토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재료는 우유와 치즈, 견과류다. 우유는 유지방에 라이코펜이 잘 녹아 몸에 흡수가 원활히 되도록 도와주고 토마토의 부족한 칼슘까지 보충해줘서 궁합이 잘 맞는다. 치즈는 고소해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잘 어울린다.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도 토마토와 영양조합이 좋다.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로 디저트를 만든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효과까지 있다.



 토마토 특유의 향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디저트를 만들어 주면 좋아한다. 특히 여름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 한 입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토마토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는 동시에 색다른 스타일로 즐기며 건강과 미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토마토 식감 살리려면 열과 시간 조절 중요



 익힌 토마토를 디저트로 활용하려면 말랑말랑한 케이크의 일종인 푸딩이나 여러 음료를 넣고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얼린 셔벗과 같이 부드러운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괜찮다. 토마토 특유의 식감을 살릴 수 있어서다. 게다가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촉촉한 푸딩으로 디저트를 만들어야 잘 어울린다. 신선한 토마토를 곱게 갈아 우유에 섞은 다음 시원하게 만들어내는 셔벗 역시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살아있어 여름에 즐기기 좋다.



 푸딩이나 셔벗 외에 젤리나 크림뷜레 등으로 토마토를 활용해도 괜찮다. 달콤한 맛과 토마토의 향이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4~5가지의 디저트 조리법만 익힌다면 매일 다른 디저트를 가족에게 선사할 수 있다.



 다만 익힌 토마토로 디저트를 만들려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토마토는 조리할 때 열과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디저트에 활용하려면 토마토의 껍질만 간신히 벗겨질 정도로 살짝 삶거나 구워야 한다. 리츠칼튼 서울의 패스트리 총괄팀장 강길원 파티셰는 “너무 오래 가열할 경우 토마토의 아삭한 식감이 죽어버려 흐물흐물하게 될 수 있고 영양소도 파괴된다”며 “적당한 시간 조절이 토마토 디저트 맛의 관건이다”고 귀띔했다.



강길원 파티셰가 추천하는 토마토 디저트 레시피



● 토마토 샹그리아

차갑게 먹으면 좋은 디저트다. 데친 토마토를 갈아 레드 와인과 오렌지 등을 넣어 하루 동안 냉장고에 넣는다.



● 로즈마리 허니 토마토 젤리

로즈마리와 꿀, 방울 토마토를 준비한다. 로즈마리와 꿀을 가열한 후 토마토를 볶아 젤리를 채워주면 된다.



● 토마토 마스카포네 치즈 푸딩

마스카포네 치즈와 생크림이 필요하다.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고 갈아낸 토마토를 넣어 굳혀 만든다.



● 토마토 크림뷜레

과정이 간단한 디저트다. 계란과 생크림, 우유 등을 끓여서 섞는다. 옆면을 자른 토마토에 부어서 20분간 굽는다.



● 구워낸 노란 대추방울 토마토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란 대추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팬에 굽기만 하면 된다.



● 토마토 그라탕과 셔벗

바닐라와 계란을 섞어 전분을 추가해 중탕한 기본 틀에 화이트 와인과 크림을 넣은 소스를 붓고 셔벗을 올리면 완성된다.



◀호텔 리츠칼튼서울 패스트리 총괄팀장인 강길원 파티셰 (사진)가 추천하는 홈메이드 토마토 디저트의 상세한 레시피는 중앙일보 고객 멤버십 JJ라이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jjlifejoi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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