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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담보대출 상품 상종가





자금 조달 목적·사용기간 고려, 고객이 직접 금리 고른다

 투자는 두 얼굴이다. 수익만 좇다보면 돈을 급히 써야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써야할 돈이 모자라 팔기 아까운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그렇다고 운용을 하지 않고 돈을 묵혀둘 수도 없다. 이자가 거의 붙지 않고 돈 벌 수 있는 기회를 잃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수익과 유동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증권사의 여신기능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주식·펀드·채권·ELS(지수연계 증권)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증권사로부터 증권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유자산 규모·신용등급·기여도면을 고려해봤을 때 우수고객을 통해 해당되는 경우라면 신속하고 간편한 절차로 좋은 조건의 돈을 꿀 수 있다.



 최근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증권담보 대출이 활성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대증 권은 개인자산가에 대한 투자컨설팅과 투자자산 관리를 위한 PB(Private Banking) 업무와 기업체의 금융업무를 위한 IB(Investment Bank) 업무을 겸하는 금융회사다.



 올해엔 미래의 먹거리 하나를 추가했다. 증권담보대출업무다. 지난달엔 대출브랜드 ‘현대able Loan’을 출시하면서 자산관리와 대출을 결합한 종합적인 투자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현대able Loan’은 고객의 자금조달 목적과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본인의 금리 형태를 직접 결정할 수 있게 한 점에서 주목된다.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투자자산의 계속 보유와 유동성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단타 투자자에게는 레버리지 투자(빚을 내 투자하는 것)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대증권은 고객이 현대able Loan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able Loan 상품관(대출상품관)’을 홈페이지에 오픈했다. 현대able Loan 상품관은 대출가능금액과 대출이자 등과 관련한 정보조회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대출약정·대출신청·상환관리 등의 대출업무도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다음은 현대able Loan의 대출상품들이다.

▶ Free Loan=단타 투자자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으로 볼 수 있다. Free Loan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1~5등급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4000만원을 한도로 담보평가금액의 40%를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90일이며 총 6회에 걸쳐 연장 가능하다. 연 8%의 단일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대상종목은 위탁증거금 100% 지정종목을 제외한 전체 상장주식이다. 대출비율은 기준가의 40%선이다.



▶ 고객선택형 금리제도=고객등급별로 단일금리를 적용하는 ‘고객등급형’과 대출사용기간별로 금리가 적용되는 ‘기간형’으로 나누어진다. 고객이 합리적으로 자신에게 부합하는 금리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금리선택권을 부여했다. ‘고객등급형’은 투자자산 규모가 큰 최우량 고객이 주로 선택한다. 대출한도는 20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80일 이내로 연 6.5~8%의 금리조건이다. 일반 우수고객은 대출사용기간을 고려해 ‘고객등급형’과 ‘기간형’ 중에서 유리한 금리제도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 CMA수시입출금식 담보대출=최고 4000만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만기는 180일이며 6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준금리는 연 8%. 급여를 이체하거나 5건 이상 자동이체를 한 고객에 대해선 연 7%의 우대금리혜택을 준다.



▶ 매도주식담보대출=예탁된 주식의 매도결제금액만큼 대출 가능한 상품이다. 결제 당일 급전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것으로 대출한도는 20억원에 금리는 연 8%다.



▶ 신용거래융자=주식매입대금의 일부는 본인이 조달하고 나머지는 증권사가 매입주식을 담보로 빌려주는 제도다. 본인조달비율은 최대 66%로 신용이 낮은 고객일수록 이 비율이 높다. 대출한도는 5억원이며 금리는 기간별로 연 7~9.5%다.



 현대증권은 9월 중에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able Loan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그래픽=이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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