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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편하다고? 직무연수·수업개선 위해 구슬땀

천안부성중학교 교사들이 방학 내내 직무연수를 받으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사진 부성중]
“교사들이 방학이면 집에서 편하게 놀면서 지낸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 부성중 교사들은 방학도 잊은 채 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학구열을 발산하고 있답니다.”



천안부성중 교사 뜨거운 학구열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 교사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며 직무연수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열정적인 방학을 보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부성중에 따르면 여름방학 중 전체 교원 35명이 이수한 직무연수가 무려 1625시간으로 교원 1인당 46시간이 넘는 연수를 받았다. 또 일부 교원들은 여름방학 내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특히 교원들이 방학 동안 이수한 직무연수 46시간은 주 5일제 수업으로 여름방학 기간이 짧아진 것을 고려할 때, 방학 기간 중 휴일과 방과후학교 수업 등으로 학교에 출근하는 날을 뺀 나머지 기간에 매일 연수를 받아야 하는 긴 시간으로 방학 없이 연수에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함께 부성중 교원들은 2명의 교사가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참가했으며 또 다른 2명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위한 강의를 들었고 30시간의 다문화교육 사이버 연수에 10명, 60시간의 통일교육과 30시간의 성교육 연수에 각각 3명의 교원이 참여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이밖에 영재교육 심화 과정 연수와 입학사정관 연수, 진로지도 코치 양성과정 연수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연수에 전체 교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방학 중 무려 160시간의 연수 교육을 이수한 김미숙 전문상담교사는 “지속적으로 연수를 받지 않으면 인터넷 등으로 빠르게 정보를 흡수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연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영종 교장은 “여름방학 중 교원연수는 자발적인 참여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방학이야말로 교원들이 새 학기나 새 학년을 위해 연수라는 이름으로 충전하는 교육사랑 실천 준비 기간”이라고 방학의 의미를 부여했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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