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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신장위구르 발포 … 3명 숨져

중국 경찰이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해 무슬림 위구르인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전했다. 경찰의 발포는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피트르인 지난 8일 일어났다. 이드 알피트르는 이슬람 단식월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위구르인과 한족 간의 종교·인종 간 갈등이 뿌리깊은 신장에서 상징성이 강한 이슬람 축제일에 경찰의 발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슬람명절 행사 저지 충돌

 RFA에 따르면 경찰 20여 명은 전날인 7일 밤 불법 종교활동을 한 혐의로 4명의 위구르인을 체포하기 위해 자치구 아커쑤(阿克蘇)현 아이쿨러 마을의 한 이슬람 사원을 급습했다. 이드 알피트르 기도회를 준비하던 위구르 주민 600여 명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찰차를 포위했다. 그러자 경찰은 특공대원을 포함해 500여 명을 긴급 증파했다.



경찰은 시위대에 해산을 요구했지만 위구르인들은 돌과 벽돌을 던지며 자신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8일 새벽 경찰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시위대에 발포했다. 경찰 10명도 충돌 과정에서 다쳤다고 당국은 밝혔다.



한경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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