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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빌 그로스 미국 채권 사모은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의 빌 그로스(사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자신의 펀드 내에서 미국 국채 비중을 석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10일 핌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로스의 대표펀드인 ‘토털리턴펀드’의 미 국채 비중은 39%로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또 5월 말까지 6%에 불과했던 미국 기업들의 회사채 보유비중은 9%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나 늘렸다.



 대신 미국 이외 국가들의 채권 비중은 줄였다. 미국 외 선진국 국채 비중은 5%에서 3%로 줄였고, 이머징마켓 채권 보유량도 전달보다 1%포인트 줄여 6%로 낮췄다. 이처럼 채권펀드 내에서 미국물 비중을 늘리고 이머징 국가 채권 비중을 줄이는 전략은 최근 그로스가 투자자들에게 권고한 투자 전략과 맞아떨어진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하면 이머징 국가의 화폐가치와 국채가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토털리턴펀드도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채권값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총 2620억 달러(약 291조원)에 달하는 이 펀드는 최근 3개월간 75억 달러의 돈이 빠져나갔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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