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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권용관 고비마다 한 방씩 … 주말 두산 두 번 울린 LG

권용관(37·LG)에게 물었다. “LG가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겠는가.” 권용관은 진지한 표정으로 답했다. “우승해야죠.” 권용관 덕에 LG는 더 큰 꿈을 품는다. LG는 11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3-1로 승리했다. 0-0으로 맞선 7회초 1사 1·3루에서 1루 주자 김용의(28)가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사이 3루 주자 이대형(30)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 권용관이 해결했다. 권용관은 두산 에이스 노경은(29)의 7구째 146㎞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2루 주자 이진영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권용관은 10일 잠실전에서도 2-2로 맞선 9회초 2사 후 홍상삼(23)을 공략해 좌월 결승 홈런을 쳤다. LG는 부담스러웠던 두산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1위 삼성과의 격차는 불과 1게임. 2002년 이후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1994년 이후 1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까지도 가시권이다.



 95년 LG에 입단한 권용관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98년 프로야구 선수로는 드물게 현역 입대했다. 2010년 7월에는 SK로 트레이드됐고, 지난해 11월 방출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권용관은 친정팀 LG에 재입단했다. 올해 그의 역할은 ‘백업’이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베테랑의 힘을 과시했다.



 해태 시절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나온 KIA는 삼성을 6-5로 꺾으며 삼성전 11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SK는 8회말 최정의 동점포, 9회말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에 4-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넥센을 6-3으로 눌렀다.



김우철 기자



◆프로야구 전적(11일)



▶LG 3-1 두산 ?KIA 6-5 삼성

▶SK 4-3 롯데 ?한화 6-3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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