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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재로 시골학교 건강해졌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남교육청과 손잡고 ‘친환경 학교 만들기’를 진행했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시골학교를 선정해 친환경건설자재를 보급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술원과 전남교육청이 맺은 ‘녹색환경을 품은 학교 조성’ 업무협력의 후속조치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전남서 사업 진행

 기술원은 교육청이 선정한 전남 해남군 소재 산이초등학교, 산이중학교,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 등 3곳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의 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3개 학교에는 교실과 벽면에 친환경 페인트가 도색되고, 절수형 시설이 설치됐다. 공사 실무는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이 맡고 필요한 물품은 환경마크 인증기업이 후원했다.



한화L&C, 삼화페인트, 에덴바이오벽지, 보광세라믹스, 한국수도관리, 에코로젠, 비오린, 디자인벽지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3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환경마크 자재를 적용한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들 학교는 연평균 물 사용량의 40%(약 8000톤)를 매년 절약하게 될 전망이다. 또 친환경 페인트 도색으로 유해물질 걱정이 없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은 학교시설이 지속적으로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시설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친환경자재가 더 널리 보급돼 많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원은 ‘친환경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2~13일에는 경남 산청의 대안학교인 간디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로도 확대된다. 기술원은 이를 위해 지난 8일 서울교육청과 협약을 맺었다. 서울의 경우 30년 이상 된 체육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절수제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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