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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일부 돌려 줄테니 스스로 자선활동에 쓰세요"

시카고 지역 한 교회가 교인들에게 십일조 헌금을 일부 돌려주고 있어 화제다.



4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파크 커뮤니티교회(Park Community Church)가 지난 1월부터 십일조의 일정 금액을 다시 교인들에게 돌려주고, 그 돈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구제나 자선활동에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파크커뮤니티교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곳곳에 교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너무 많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교인 스스로 구석구석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사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크커뮤니티교회 교인 트레이시 스콧은 "교회가 십일조에서 돌려주는 돈으로 이웃을 돕는 방안을 가족들과 함께 생각하다 보니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며 "한 노숙자 여인에게 그 돈으로 구입한 식료품 등을 주며 실천에 옮겼다"고 말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최근 이러한 교회의 프로그램이 미국 교회가 지역 사회를 향해 서서히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움직임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트포트신학교 스콧 서머 교수는 "미국 교회의 지난 10년을 조사해보면 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교회는 60% 정도로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며 "개 교회 중심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향해 눈을 돌리는 교회가 많아진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미주중앙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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