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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 삼베이불·야식·비타민제 특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여름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피로 쌓여 건강식품 많이 찾아
에어컨 매출 이달 들어 140% ↑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달 들어 쿨매트 매출이 26% 늘어났다. 특가전 등 마케팅 덕분에 18% 성장한 지난달과 비교하면 매출 신장세가 가파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폭염이 본격화된 5일부터 사흘간 팥빙수 등을 판매하는 델리·식당가 매출이 26% 늘었다.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6일 하루 동안 판매된 팥빙수 양만 2500그릇을 넘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이달 들어 인견·모시·삼베 등 가볍고 시원한 여름 이불 매출이 15% 늘어났다. 지난달 2% 안팎에 머물렀던 청과 매출 증가세도 가팔라졌다. 수박과 멜론 등 상대적으로 과즙이 많은 과일은 10%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대형마트에서도 더위를 식혀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에어컨이 140%, 선풍기가 48%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아이스박스의 매출이 지난달에 비해 295%나 늘었다.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지면서 온라인몰에는 야식거리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인터파크의 경우 최근 2주 동안 맥주 안주용 견과류와 스낵류 판매량이 각각 17%, 10% 증가했다. 인터파크에서는 특히 최근 2주간 비타민 제품과 자양강장제 판매량이 140%나 신장했고 옥션에서도 비타민·홍삼 등 건강식품 판매량이 400% 급증했다. 김종대 인터파크 쇼핑 리빙식품팀장은 “열대야에 밤잠을 설친 뒤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이 늘면서 피로 해소를 돕는 상품도 덩달아 더위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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