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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센카쿠에서 일본 순시선 몰아냈다"…분쟁 악화

[앵커]

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열도, 중국에선 댜오위다오라고 부르는데요. 현재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이곳에서 중국 해경이 "사상 최초로 일본 순시함을 몰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김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국가해양국은 어제(7일) 홈페이지에 "중국 해경의 함선 4대가 댜오위다오 해상을 순찰하던 중 일본 순시선을 발견해 몰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을 실효지배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발끈했습니다. 중국 경비정 4대가 댜오위다오, 즉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24시간 이상 체류했다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일본 영해에 대한 이번 침입은) 지난해 9월 일본정부가 센카쿠열도를 국유화한 이래 가장 길었으며, 우리는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의 정무공사를 소환해 엄중 항의하고, 중국 경비정들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중국 해경의 이같은 돌발 행동은 일본이 지난 6일 항공모함급 호위함 '이즈모함'을 진수시킨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즈모란 이름이 1930년대 중국을 침략했던 일본 해군 기함과 같다는 사실이 중국인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아베 정권이 요란스레 군국주의 망령을 깨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양국간 해묵은 분쟁이 악화되며 동북아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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