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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상녀' 가수 임주리, 노숙한 사연은

이번주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선 ‘사기공화국’을 주제로 스타들의 과거 사기 경험담을 들어본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가수 임주리는 20년 전 서울 압구정의 약 99㎡(30평) 아파트 열 채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기 당해 빚을 갚는 데만 15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전성기 시절 ‘백화점 신상녀’로 불릴 만큼 호화스러운 생활을 했지만 화장품 사업에 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는 고백도 했다. 임주리는 또 일본 기획사 사장에게 사기를 당해 노숙을 했다며 눈물을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달나라에서 우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화카드란 말에 속아 59만원을 날린 일, 몽골 땅 투자 제의를 받은 일 등 황당한 사기 경험담도 전한다.

한편 과거 300명의 판매원을 거느렸던 불법 다단계 업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업자는 “주부들의 경우, 다단계로 끌어들이는데 하루도 안 걸린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하는데…. 전국민을 위협하는 사기의 천태만상. 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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