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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압박에 울며 보조금 줄였지만…되레 웃는 이통사

[앵커]

이동 통신업체들이 정부 압박에 못 이겨 마지못해 했던 보조금 축소. 이 정책이 되레 이들을 활짝 웃게 만들고 있답니다.

이정엽 기자입니다.

[기자]

[류세연/수원시 조원동 : 최근에 휴대폰 가격이 많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학생이어서 사기가 많이 부답스러워요.]

[정우성/서울시 사근동 : 바꿔야 하는데 스마트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정부규제에 못이겨 이통사들이 보조금을 대폭 줄이자 휴대전화 사러오는 손님들이 확 줄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의 휴대전화 전문상가입니다.

손님들 발길이 줄자 이곳 상가내 대리점 반 이상이 문을 닫았습니다.

[대리점 주 : 여기 다 비어 있잖아요. 보조금이 안 나오니까 사람이 안나오니까요, 그게 많이 크죠. 뒤죽박죽 하니까…]

그런데 반쪽이 된 대리점들과 달리 보조금이 준 뒤로 이동통신사들 실적은 놀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SK텔레콤은 2분기 수익이 34%나 뛰었고, LG유플러스도 17%가 늘었습니다.

KT 역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보조금 경쟁이 없어지면서 생각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겁니다.

하지만 보조금 축소는 소비자에겐 별반 달가울 게 없습니다.

당장 단말기 가격 부담만 커진데다 소비자들 통신료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이통사 이익으로 돌아간 부분은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각적인 가입비 완전 폐지와 통신 요금 다양화 등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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