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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빅토리아, 젊은여성 라이프 트렌드 그것을 알려주마…'글리터'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프로그램 촬영 때마다 매니저 오빠가 좋아해요. 여자친구와 함께할 데이트 코스나 여자들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김소은)

여성전문채널 KBS W가 20,30대 여성을 위해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팁을 제공하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글리터'를 선보인다.

'여자 아이돌과 여배우의 만남'을 콘셉트로 그룹 'f(x)'의 빅토리아(26), 탤런트 김소은(24)이 진행자로 발탁됐다. 이들은 패션과 뷰티, 맛집, 놀이공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임용현 CP는 "20대 트렌드 아이콘들이 어떤 것을 입고,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곳에 가는지를 보여준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재미있는 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동적으로 입어보고 먹어보기만 하는 기존의 트렌드 프로그램 포맷을 벗어나 MC들이 직접 주얼리를 만들거나 간단한 요리를 해보는 등 리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맛집이나 패션 정보프로그램이 많은데 '글리터'는 두 MC가 실제로 좋아하거나 가봤던 곳을 이야기하면서 대중에게 어필하는 게 차별점이다. 리얼다큐라고 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빅토리아(26)는 '글리터'를 통해 MC로 데뷔한다. 개성 강한 걸그룹 'f(x)' 중에서도 발랄하고 솔직하다는 이유로 캐스팅됐다. "예전부터 하고 싶던 콘셉트의 프로그램이에요. 아무래도 한국인이 아니다 보니 한국어로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게 긴장되기도 해요."

공동 진행자인 김소은(24)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활동적인 모습이 임 CP의 눈에 띠었다. "원래 예능 욕심이 있었어요. 패션이나 뷰티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요. 여자라면 가장 욕심내는 프로그램이 '글리터' 같은 프로그램 아닐까요?"

빅토리아가 '한국말을 잘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김소은의 걱정, 김소은이 '말이 적으면 어떡하지'하는 빅토리아의 우려는 기우가 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 CP는 "두 사람이 많이 친해져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기만 해도 프로그램이 재미있을 것 같다. 결국,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두 사람이 어떻게 즐기는지 감상하면서 재밌는 정보도 함께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8월2일 오후 10시 KBS W 채널을 비롯해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키즈, KBS 프라임을 통해 첫 방송된다.

"모든 패션 라이프 소식과 팁을 아낌없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거에요.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예쁘게 봐주세요."(빅토리아)

kafk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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