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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도 콜라보다 단 포도…악천후 이기는 '새로운 씨'

[앵커]

계속되는 장마, 그리고 폭염이 과일 작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런 악천후에도 잘 자라는 국산 품종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서 하늘만 바라봐야했던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김천의 한 포도농가. 장마가 몇 주째 계속되지만 이곳 포도는 무른 것 없이 잘 영글고 있습니다.

[위성일/농민 : 장마철이 되면 물이 많아 습하고 일조량이 적어 맛이 떨어지는데 이 열매는 무르다는 소리를 못 들어 봤습니다.]

이 포도는 장마나 폭염에도 잘 자라도록 최근 농진청에서 개발해 보급한 겁니다.

국내에서 새로 개발된 흑구슬이라고 불리는 포도 품종인데 일반 포도에 비해 알 크기가 2배 이상이나 큽니다.

맛은 어떨까요, 직접 당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일반 포도는 14.8 브릭스인 반면 이 포도는 무려 20.6 브릭스나 됩니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은 물론 단 성분이 많은 콜라나 커피음료보다도 월등히 높습니다.

최근 인기가 높은 흑수박과 대추방울토마토도 악천후에 대응해 개발한 품종입니다.

[박옥엽/서울 공덕동 : 방울토마토보다 새로 나온 대추토마토를 즐겨 먹습니다. 맛있어요. 더 달고 쫄깃한 것 같아요.]

이 과일은 살구와 자두를 결합해 만든 겁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밖에 껍질이 단단해 잘 무르지않는 복숭아, 뜨거운 햇살에도 진한 과즙을 내는 사과 등 새 품종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황해성/농촌진흥청 박사 :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하고 있는데 색이 잘 나면서도 맛있게 익는 품종 개발을 위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한 국산 종자 개발. 우리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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