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6·25전쟁 참상에서 재건까지 한눈에

1956년 한국은행의 재건 모습(위)과 1959년 서울 남대문로 풍경(아래).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도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전쟁의 참상에서 재건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1950년대 희망의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 아래 지난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막을 연 ‘정전 60주년 국가기록순회전시회’가 그것.



국가기록원, 순회 전시회 마련
유엔기록보존소 자료 등 250점

 전쟁 당시와 전후의 모습을 기록으로 되짚어보고자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국가기록원과 유엔기록보존소 등이 소장하고 있는 문서, 영상, 사진 등 250여 점의 희귀 기록물이 동원됐다. ‘전쟁의 참상’ ‘재건과 구호의 시작’ ‘폐허에서 부흥으로’ ‘한국성장의 디딤돌’ 등도 정전 60주년 국가기록순회전시회가 준비한 코너.



  6·25 전쟁으로 파괴된 산업의 복구 모습도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역사다. 소비재공업이 주를 이루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초창기 산업단지 문경시멘트공장과 철강업의 한 축을 이룬 대한중공업공사 등을 통해 당시의 강한 경제적 도약을 체감할 수 있다. 코너마다 6·25 전쟁과 전시 생활상, 전후 복구 모습을 담은 다양한 기록물들을 내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전쟁의 발발에서 정전 협정까지의 과정, 전쟁 속 피난민, 군인 등의 생활상을 담은 해외수집 기록물도 선보이며 전쟁의 참상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내에 위치한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시작된 이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도청에서 ‘기획전’을 열기도 했다. 서울, 전주, 춘천, 대구 등 4개 지역 기획전을 기획한 국가기록원은 현재 세 번째 지역으로 춘천을 택했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 마지막 기획전 지역으로 낙점된 곳은 대구. 9월 3일부터 6일 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4개 지역에서의 기획전 외에 국가기록원은 9개 지역에서의 사진전도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진전을 가진 국가기록원은 26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도 행사를 진행한다. 29일부터는 천안 아산역과 정부대전청사에서 5일간의 사진전이 동시 개최되며 경기 수원역에서도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 느낄 수 있다. 같은 기간 부산역에서도 사진전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전남과 충북, 제주를 일정으로 전시회는 계속될 예정이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정전 60주년 국가기록 순회 전시회와 관련해 “전쟁과 폐허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국민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혜 객원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