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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객, 승용차 창문 내리고 북한주민에 건넨 것은…











북한 주민이 중국 관광객으로부터 먹을 것을 받아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16일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4월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이 촬영한 것이다. 비포장 길 위에 서있는 아우디 승용차 주변으로 3명의 아이와 물지게를 든 남성이 몰려든다. 한 아이의 손에는 항아리가 들려있다.



북한 주민들은 군인들의 단속을 피해 돌아다니며 물건을 판매하는 ‘메뚜기 장’을 통해 돈을 번다. 이 아이도 중국 관광객에게 항아리를 팔러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어린 아이가 불쌍했는지, 승용차 주인은 창문을 내리고 과일을 건넨다. 3명의 아이들은 저마다 과일을 한 개씩 받아들었다.



이 장면은 한국전쟁 전후해 미군 차량에 몰려들어 초콜릿을 받아가는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들은 군인들의 감시를 피해 음식을 건네기도 한다. 관광객들이 북한 주민과 교류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감시망을 피해 이뤄지고 있다.



북한은 중국인에게 육로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북한을 관광할 수 있다.



지난달 중국 신문화보는 중국 당국이 북한 접경지역인 지린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출입국관리사무소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설립되면 중국인 관광객들은 여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일회용 통행증으로 자유롭게 북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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