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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 20%↑ … 애플 살아있네

애플이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아이폰5’가 출시 당시 우려와는 달리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기대치를 웃돈 덕이다.



2분기 매출 353억 달러로 선방
순이익은 작년보다 22% 줄어

 애플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올 2분기(4~6월) 실적에서 매출액 353억 달러(약 39조3300억원), 순이익 69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치인 350억 달러보다 1%가량 높았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88억 달러)보다 22% 뒷걸음쳤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실적을 개선한 배경이 됐다.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3120만 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가량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내놓지 못했지만, 아직 북미 시장에서 아이폰의 인기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늘고 아이튠즈·소프트웨어에서 튼튼한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다음 분기에도 선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애플은 “올 3분기(7~9월)에 매출 340억~370억 달러, 이익 마진은 매출 대비 36~37%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이른 시일 내 얼마나 혁신적인 새 제품을 내놓는지가 하반기 실적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BBC도 “2010년 아이패드 출시 이후 애플에 ‘혁신’은 없었다. 중국 시장을 필두로 저가 스마트폰 보급 역시 확대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아이폰의 점유율도 결국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쿡 CEO는 “올가을과 내년 초에 혁신적인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7일 새 스마트폰 ‘G2’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15조2323억원, 영업이익 47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지만 TV·스마트폰 부문 마케팅 비용이 늘며 영업이익은 9% 줄었다. 스마트폰은 전 분기보다 20% 증가한 1210만 대가 팔렸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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