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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엑스포

오는 8월 3일 코엑스 B1홀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활동엑스포’가 열린다.




국내외 160개 NGO 단체, 청소년 동아리 감동 무대 펼친다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말대로라면 노력하는 자가 천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천재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꿈꾸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 오는 8월 3일 코엑스에서 청소년특별활동네트워크 유테카(YOUTHECA)와 중앙일보가 함께 개최하는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활동엑스포’ 행사 소식이 반가운 이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재가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을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믿는다. 과연 그럴까.



‘개인의 성공에 지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믿음을 가졌던 스텐퍼드 대학의 ‘루이스 터만’은 1921년 ‘터마이트’라는 대대적인 실험을 시작했다. 미국 초·중등 학생 2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다. 가장 뛰어난 지능과 재능을 가진 1470명을 추려내 장기간에 걸쳐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기록했다.



이 실험을 통해 과학·예술·교육·정부·사회 등 전 분야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수 십 년간 실험 대상들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던 터만은 결국 자신의 확신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가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추적한 최상위 1%의 실험 대상들 중에서는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평범하다는 이유로 실험 대상자에서 제외된 학생들 중에서 복수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타났다.



우리가 천재라고 부를 정도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베스트셀러『아웃라이어』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에서 성공의 비결은 ‘만시간의 법칙’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오랜 기자 생활 중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 간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를 이루어내고자 최소 1만 시간 이상의 실질적 체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꿈 찾고 동기 만들고 경험 쌓고



말콤 글래드웰은 “모차르트·빌 게이츠·비틀즈에 이르기까지 천재라고 부르며 성공에 이른 사람들은 모두 같은 패턴을 보인다”고 전했다. 비틀즈는 자신의 고향인 영국에서 일거리를 찾지 못해 고전하는 그저 그런 밴드였고, 빌게이츠는 공부에 흥미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전학을 다녀야 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두 사람의 관심사 또한 여느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비틀즈는 음악에 대한 꿈이 있었고, 빌 게이츠는 컴퓨터에 관심이 있었다.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들의 행동이다. 실력이 부족해 영국의 어떤 클럽 무대에도 설 수 없었던 비틀즈는 낮은 보수에다 쉬는 시간도 없이 연주해야 하는 독일의 클럽 무대를 돌기 시작했다.



중학생이었던 빌 게이츠는 워싱턴 대학의 메인 프레임(중앙 컴퓨터)을 사용하기 위해 스케줄이 비는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잠을 거르며 컴퓨터실을 찾았다.



많은 양의 연주를 소화했던 비틀즈는 잠재된 음악적 재능이 갈고 닦여 결국 같은 또래의 밴드보다 훨씬 더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컴퓨터가 핫 이슈로 부각되며 다른 사람들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할 때 빌 게이츠는 이미 1만 시간 이상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험을 축적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시도했다는 사실이다. 말콤 글래드웰에 따르면 성공이라는 키워드는 가슴 깊이 간직한 꿈, 이를 행동에 옮기도록 해주는 내적 동기, 1만 시간 이상 체험으로 축적된 경험으로 정리된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생 방향 찾아보자



꿈을 찾는 아이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부모들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끊임없이 시도한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고 경험을 축적하는 기회를 얻는 일은 쉽지 않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오는 8월에 열리는 ‘2013 글로벌청소년 토크 콘서트&활동엑스포’에 참여해보자. 이 엑스포는 ‘청소년 활동에 장벽은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각계각층의 사회적 영향력 있는 전문인들이 청소년과 함께 이끌어가는 ‘유테카’가 마련한 세 번째 행사다.



엑스포는 2010년 첫 행사를 연 후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의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청담러닝?CMS에듀케이션?싸이월드 등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본연의 취지를 제대로 살렸다. 엑스포의 타이틀도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활동 엑스포’로 바뀐 만큼 성공의 3대 요소인 ‘나만의 꿈, 행동으로 연결될 영감과 동기, 경험으로 축적될 모든 기회’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천재과학자 데니스 홍 교수, 공부의 신 강성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 청소년진로잡지 MODU 권태훈 대표 등 유명 멘토를 비롯해 ‘2011 구글 사이언스 페어’ 대상 수상자 쉬리 보스(Shree Bose), 장애를 극복한 로봇다리 김세진 군 등 글로벌 청소년 리더들, 국내외 160여 NGO 단체 및 청소년 동아리들의 감동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메인 무대에서 토크 콘서트와 퍼포먼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B1홀(1층)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youtheca.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글=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사진=유테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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