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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19금 대사 담은 발칙한 어른용 인형극

애비뉴Q

8월 23일~10월 6일, 샤롯데씨어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가장 신선하고 독창적인 뮤지컬로 꼽히는 ‘애비뉴Q’가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2011년 브로드웨이 화제작 ‘북 오브 몰몬’의 로버트 로페스와 제프 막스가 작사·작곡을 맡은 작품이다. 두 사람이 미국 인기 어린이 방송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TV 프로그램이 뮤지컬 애비뉴Q의 시초였다. 오프브로드웨이(예술성·흥행성을 갖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극장)의 비영리 극단 ‘비어나드 시어터’의 제안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졌다.



 애비뉴Q는 2003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선을 보인 후 72회 공연 만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04년 토니상에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를 물리치고 작품상·극본상·작곡상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7년간 박스오피스 톱10에 머무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뮤지컬은 뉴욕 번화가에서 멀리떨어져 있는 변두리 동네 애비뉴Q에 모여 사는 별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찾고 있는 프린스턴, 오직 남자에만 관심 있는 글래머 클럽가수 루시, 소울메이트를 찾는 싱글 유치원 교사 케이트, 자신의 성 정체성을 감추고 사는 금융맨 로드, ‘야동’에 빠진 트레키 몬스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애비뉴Q는 어른을 위한 인형극으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인형을 직접 조종하며 연기한다. 인형들이 성인용 19금 대사를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장면은 큰 웃음을 준다.



 취업난·빈부격차·동성애 등 사회문제에 대한 풍자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이다. 차가운 현실을 꼬집으면서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애비뉴Q가 국내 관객들에게 얼마만큼 공감대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



엘리자벳

7월 26일~9월 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만~14만원, 문의 02-6391-6333




지난해 상반기 뮤지컬 최고 흥행작인 ‘엘리자벳’이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운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모차르트’의 창작진으로 유명한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합작품이다. 초연 당시 극적인 드라마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 및 의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엘리자벳의 히로인 옥주현과 가수 김준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엘리자벳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김소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가수 박효신과 이지훈, 뮤지컬 배우 전동석 등이 출연한다.



쓰릴 미

9월 29일까지, 신촌 더스테이지 4만4000원~5만5000원, 문의 02-744-4033




소극장 스테디셀러 뮤지컬 ‘쓰릴 미’가 배우를 교체해 관객과 만난다. 쓰릴 미는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남성 2인극으로, 국내에서 가장 열렬한 팬덤을 가진 뮤지컬로 꼽힌다. 연인 관계인 두남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짜임새 있는 극 구성이 인기 요인이다. 2007년 초연 이후 여섯 번째 재공연된 이번 시즌은 일본 유명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맡아 극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 정상윤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가수 오종혁·팀 등이 총 세 페어의 공연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뮤직박스

9월 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4만5000원~6만원, 문의 02-391-8222~4




‘카페인’ ‘런 투 유’를 흥행시킨 성재준 연출가가 신작 ‘뮤직박스’로 관객과 만난다. 그가 연출은 물론 극작·작사까지 맡은 뮤직박스는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아뮤즈’의 히트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어릴 때 받은 상처로 외부와 단절한 채 살아가는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과 똑같은 일상에 지친 아이돌 가수가 작품의 주인공이다. 각자 아픔을 안고 있는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은색공주·신데렐라·지니·피노키오·허수아비 등 민석이 만든 장난감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투모로우 모닝

9월 1일까지, KT&G상상아트홀 5만5000원~6만5000원, 문의 02-749-9037~8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에 올라간 신작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화제인 결혼과 이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 작품의 주인공은 각각 결혼과 이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 10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려는 베테랑 부부 캐서린과 잭,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는 파릇파릇한 커플 캣과 존이 등장한다. 투모로우모닝은 두 커플의 교차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케이블 tvN의 프로그램 ‘SNL 코리아’로 인기를 얻은 김슬기가 출연 중이다.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8월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3만~5만원, 문의 1544-5955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추리 뮤지컬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가 무대에 오른다.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는 ‘2013 극장 용 기획공연 공모’ 당선작으로, KBS 2TV 여름방학특집 프로그램 ‘과자성의 비밀’ 방영에 앞서 뮤지컬로 먼저 선보인다. 코딱지를 총처럼 쏘는 코파반장이 이끄는 동화수사대가 헨젤과 그레텔이 사라졌다는 제보를 접하고, 이들의 실종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다. 과자를 좋아해 위험에 빠진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통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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