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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기업형 전화대출 사기단'…34억원 빼냈다

[앵커]

신용이 낮아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 여전히 많죠. 이들을 울린 기업형 전화대출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JTBC 제휴사인 대구일보 고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부산의 한 오피스텔을 급습합니다.

대규모 전화대출 사기를 벌여온 조직의 은신처입니다.

[경찰 : 들어가세요. 그대로 있어요.]

경찰에 적발된 사기단은 총책 40살 윤모씨 등 48명. 부산과 울산, 서울 등 7개 도시에 위장 콜센터를 설치하고 기업형 대출사기를 일삼았습니다.

[윤치영/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금융기관을 사칭합니다. 자기가 우리은행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거나 농협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거나…]

급히 돈이 필요한 신용불량자나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주로 노렸습니다.

대출 서류 없이도 돈을 빌려준다고 속인 뒤, 적게는 50만원부터 많게는 2300만원까지 관련 비용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윤모씨/전화대출사기단 총책 : (범행대상을 어떻게 물색했나?) 문자를 무작위 발송해서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 한해 대출을 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돈을 빼앗긴 사람은 1500여명, 피해금액은 34억원이 넘습니다.

[김모씨/피해자 :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데 1000만원을 예치하라고, 1000만원을 넣으니까 그 다음부터 전화도 안 받고…]

경찰은 총책 윤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상담원 등 4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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