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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방불…전두환 집에서 발견된 불상·그림 가치는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과 가족들에 대한 압수수색에선 불상과 유명화가의 그림같은 고가의 미술품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 소유의 허브농장, 연천 허브빌리지에 높이 2m의 대형불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7세기 태국 또는 미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호관/국립중앙박물관 전 미술부장 : 이런 불상 양식은 남방 불교에 속하는 불상 양식이고, 나상이 많아요. 또 손가짐은 여성 같은 손가짐이에요.]

이 불상이 진품일 경우 감정가는 10억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불상이 근현대 제작품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호관/국립중앙박물관 전 미술부장 : 전두환 대통령이 방문했을 당시 그 나라의 가장 유명한 조각가가 만든 작품을 기증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찰이 압수품 중에는 국내 유명 화가인 박수근과 천경자, 이대원 화백의 작품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림의 크기를 재는 호는 대략 A4의 절반 크기인데,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발표한 평균 호당 작품가격을 보면 박수근 화백이 2억750만원, 천경자 화백 3650만원, 이대원 화백은 540만원입니다.

나무를 소재로 그린 이대원 화백의 그림. 가로 200cm, 세로 106cm의 변형 120호인데, 가격은 1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만약 작품이 이 화백의 전성기였던 1970년대 작품이라면 가격은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 미술품들이 전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으로 확인되면 정밀감정을 거친 뒤 경매에 붙여 그 판매금을 국가가 환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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