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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현장서 탈출" 주장하는 인부 나타나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인부가 16일 경찰조사를 받았다.



경찰서 수몰 상황 조사받아
건설사 하루 동안 사실 숨겨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실종된 인부들과 함께 공사 현장에 있다 대피했다는 이원익(41·사진)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건 당시 상황 등을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물이 차오르니 도망가자는 작업반장의 말을 듣고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 직후 기자들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고 이후 하루 동안 어디 있었나.



 “공사장 숙소에 있었다.”



 -위험을 알리는 인터폰을 들었나.



 “못 들었다. 울리지 않았다.”



 -다친 곳은 없나.



 “괜찮다.”



 서울시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사고 현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사망 1명·실종 6명만 확인했을 뿐 생존자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건설사 등이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생존자가 있었던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40분에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실종자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부유물이 많아 생존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안효성·손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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