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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빗물·지열 '우리 곁에' 자연·사람 함께 사는 길 찾다

‘2013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포스코건설의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에 조성된 보행로와 커널(수로).


국내 건설업계의 친환경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 녹아 들고 있는 것이다.

'2013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시상식



 태양광·빗물·지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아파트 단지에 속속 적용되고 있다. 실내 배출 공기의 폐열을 회수한 고효율 환기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빗물을 재활용해 조경 용수로 쓰는 우수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집광으로 전원을 제공하는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지구 온난화 등을 예방하는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 여기에 관리비를 아낄 수 있어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태양광 활용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청라지구 더샵 레이크파크 아파트에 태양광 설비를 적용했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에너지는 공용시스템 운영에 쓰인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영등포 아트자이에 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 태양광 가로등·태양광넝쿨시스템·LED 갈대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미적 감각을 살렸다는 평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오벨리스크2차 오피스텔의 단지 입면에 태양광 모듈을 적용했다. 이는 옥상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함께 하루 최대 96㎾의 전력을 생산해 계단·통로·주차장 등 공용부의 전등 전력으로 활용된다.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비를 아끼기도 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지은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 지열냉·난방설비시스템을 적용했다. 지열로 만든 에너지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냉·난방 연료로 사용한 것이다. 더불어 마이크로 수력 발전 시스템을 설치, 단지 내 열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물을 아끼기 위해 빗물을 활용하기도 한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뿐 아니라 일반건축물에도 에너지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인천시 송도지구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공용시설(1단계 2공구)에 친환경 기술을 녹였다. 빗물을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우수 재활용 시스템, 지열로 학생회관 냉·난방을 하는 지열히트펌프가 대표적이다.



  단지 내 조경도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녹지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 입주민의 ‘힐링’(Healing)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지은 래미안 전농 크리시티는 단지 안에 산책로·생태공원·계곡 등 22개의 테마 공원을 만든다. SK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의 신동탄 SK뷰파크에 소나무 1만그루(27종), 철쭉 등 관목 10만그루(15종)를 심어 단지를 숲처럼 꾸민다.



  두산건설은 단지 안에 1만2700㎡ 규모의 조경공간과 4960㎡의 공원을 조성해 녹색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신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테마정원’이란 주제로 빛·바람·노을·하늘 등 테마공원이 단지 안에 마련됐다.



중앙일보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3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총 11개 업체가 각종 부문에서 수상한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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