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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발 아시아나 기름 유출 사고…사고기와 같은 'B777'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오늘(16일) 새벽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기름 유출로 출발 지연 사태를 빚었습니다. 이 여객기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라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15일 00시 20분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203편 여객기.

같은 날 새벽 4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륙 전 기체에서 기름이 새는 문제가 발생해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승객들에게 출발이 2시간 정도 지연될 것을 알리고 양해를 구했지만 여객기는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캐시 송/승객 : 갑자기 무슨 오일이 샌다고 하더니, 두 시간 지연된다더니 두 시간이 지나도 비행기가 떠나지 않는 거예요.]

문제가 생긴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

약속된 시간 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아시아나는 결국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 295명에게 호텔로 이동해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가 난지 열흘도 되지 않아 생긴 이번 지연으로 승객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제이 김/승객 : 항공사측이 엔진과 기름에 문제가 있다고만 했지, 충분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빈 리/승객 : 오래 기다렸는데 확실한 이유를 듣지 못해 많은 승객들이 화가 났었습니다.]

승객들은 아시아나측에서 제공한 특별기 2034편으로 현지시간 15일 오후 5시 20분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한국시간 15일 저녁 9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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