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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트 인성스쿨 운영 어떻게 하나

‘휴마트 인성스쿨’은 기업·기관과 개인들의 100%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KT 등 기업들의 사회공헌네트워크인 드림투게더가 리모델링한 학교는 학생 8명이 함께 잘 수 있는 방 6실과 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 강연·실습장으로 쓰이는 강당을 갖췄다. 인성스쿨 참가 학생들을 실어 나르는 열차와 버스는 각각 코레일·현대차가 지원한다.



기업·대학·전문가가 재능기부
KT가 리모델링한 폐교 사용

 매일유업은 2박3일간 학생들이 먹을 우유 등을 제공하고 상하목장 체험을 주관한다. 엘리트학생복은 자원봉사자의 유니폼을, 교원그룹은 도서 전집 600권을 기증했다. 시공미디어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열차강연부터 2박3일간 전 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는 한 시간짜리 동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경희대는 명강의로 소문난 교수들을 파견해 아이들 눈높이의 ‘청소년 인문학’을 선보인다. 첫 강연에서 예절을 주제로 강의한 이화형 도서관장은 “대학도 아이들을 위한 인성교육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사회복지학과 학생 10여 명을 보조교사로 파견했다. 6개 조로 나뉜 아이들의 조별 담임을 맡아 숙식 등 전반을 관리한다. KT 직원 10여 명은 운동회 등 프로그램 진행요원으로 활동한다.



 개인 참여도 활발하다. 은퇴 후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백남신(61)씨와 이태승(53)씨는 2박3일간 아이들의 모든 활동을 렌즈에 담았다. 전직 중학교 교장인 백씨는 “학생들의 인성이 커나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드림투게더 최재근 이사장(KT 전무)은 “기업과 개인이 ‘십시일반’ 재능을 나눠 아이들의 인성을 키우는 운영 방식부터 휴마트 정신에 걸맞다”고 말했다.



 매주 운영되는 휴마트 인성스쿨은 서울·전남·전북 지역 학생들부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대상 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 학생은 교육청별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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