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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개성공단 정상화가 더 시급"…15일 회담 촉각

[앵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어제(12일)에 이어 오늘도 완제품과 원자재를 싣고 나왔습니다. 급한대로 짐을 실어왔지만, 무엇보다 공장이 빨리 정상화 되길 원했습니다.

박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성공단 출입 통제 3개월만에 입주업체 43곳의 직원 120여 명이 오늘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간 직원들은, 물자를 확인한 다음 조금 전 완제품과 원자재를 싣고 돌아왔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물품을 하나라도 더 실어오려는 차량들이 줄을 서 기다렸습니다.

이틀째를 맞은 이번 물자 반출에는 전기전자와 기계금속, 화학업종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스마트폰과 가전기기에 부품들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김택원/개성공단 입주업체 관계자 : 지금 곰팡이에다가, 천으로 돼 있다 보니까 곰팡이가 슬어서 하나도 못 쓰고 난리도 아니에요. 물새가지고…]

개성공단 기업들은 내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음주에는 다시 제품과 기계를 실어나르기 위해 방북길에 오릅니다.

업체 관계자들은 제품 회수보다 개성공단 운영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완제품은 이미 판매 시기를 놓친데다, 자칫 물자 반출이 개성공단 철수 분위기를 고조시킬까 걱정하는 겁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열리는 남북 당국간 실무 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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