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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즐기는 ‘럭셔리 캠핑’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카라반 캠핑장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한 가족이 바비큐를 즐기고 있다.




침대·TV 갖춘 움직이는 별장 ‘카라반’ 넓고 쾌적한 복층형 오두막 ‘글램핑’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뜨거운 도시를 떠나 시원한 자연으로 가기를 희망한다. 제대로 자연을 만끽하려면 캠핑이 제격이지만 처음 캠핑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럭셔리한 캠핑의 형태를 알아봤다.



캠핑의 매력은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데 있다. 새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텐트 속에서 일어나 밖에 나가서 느끼는 상쾌함이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른다. 아이들에게 흙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도 있고, 식사 때마다 숯불을 지펴 바비큐를 해 먹는 재미도 있다.



최소한의 준비로 초보자도 쉽게 캠핑



얼마 전 첫 아이를 본 직장인 김성권(31)씨는 총각시절 친구들과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던 캠핑 매니어였다. 모닥불을 피우고 주변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전국의 경치 좋은 캠핑장을 찾아 다니며 텐트를 치던 즐거움을 잊지 못한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자 캠핑을 그만두다시피 할 수밖에 없었다. 새벽부터 일어나 복잡한 캠핑장비를 챙기고 차에 실은 후 오랜 운전 끝에 캠핑장에 도착해 하나씩 캠핑 준비를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가족까지 챙기면서 텐트나 간이식탁· 그릴·침낭·의자 같은 각종 캠핑장비를 세팅하고 다시 걷어서 정리하는 일은 엄두도 내기 힘들었다.



“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하면서도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에 빠진 김씨는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카라반 캠핑을 권유 받았다. 대부분의 편의시설과 캠핑장비가 갖춰져 있고 자연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는 특징이 눈에 들어왔다. 기본적인 바비큐 그릴부터 모닥불을 피우는데 필요한 도구처럼 캠핑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준비할 것도 없었다. 만들어 먹을 음식만 준비하면 된다는 사실에 김씨는 뛸 듯이 기뻤다.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캠핑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캠핑의 매력을 고스란히 가져왔죠.”



실제 카라반은 ‘움직이는 별장’으로 알려져 있다. 2층 침대와 더블침대·TV·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 같은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자동차에 매달아 끌고 다닐 수 있는 이동식 주택이라는 뜻의 카라반은 최근 럭셔리한 캠핑을 원하는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다. 자동차 모양의 카라반들이 캠핑장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돼 있고, 자신만의 바비큐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내부에 샤워 시설도 있어 일반적인 텐트캠핑 때 샤워를 하기 힘들다는 단점을 개선했다. 카라반의 독특한 외관은 캠핑에 운치마저 더한다.



외부는 캠핑장, 내부는 콘도형 인테리어



럭셔리 캠핑의 또 다른 형태는 바로 ‘글램핑’이다.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야영을 일컫는 캠핑(Camping)이 조합된 말이다. 카라반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장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몸만 가면 되는 것이다. 보통 카바나(해변의 오두막)를 연상케 하는 멋진 텐트가 캠핑장을 메우고 있는 모습이다. 텐트를 치는 번거로움이나 찝찝한 잠자리는 싫지만 캠핑을 원한다면 글램핑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좀 더 고급스러운 글램핑을 원한다면 복층 형태의 텐트를 갖춘 캠핑장을 찾으면 된다. 내부는 콘도형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외부는 캠핑장 고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국내의 경우 GS&POINT에서 럭셔리 컨셉트의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카라반 캠핑장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가전과 식기·침구류가 마련돼 있다. 샤워실과 화장실도 카라반 내부에 완비돼 있으며, 바비큐 그릴이나 피크닉 테이블도 있어 움직이는 별장에서의 하룻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질 무렵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전경.
글램핑은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라벤트리’에서 즐길 수 있다. 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캠핑장이다. 아늑하면서도 호화로운 캠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곳이다. 특히 라벤트리에서 직접 설계해 제작한 복층형 텐트는 1층은 거실로, 2층은 침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글램핑 객실의 내부에는 전기인덕션과 냉장고, 호텔식 침구류, 소파도 있다. 가족과 편안한 캠핑을 즐기기 그만이다. 최소한의 준비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GS&POINT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GSnPOINT.com)를 통해 ‘우리 가족 럭셔리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0가족을 초청하며, 카라반 캠핑과 글램핑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 할 수 있다. 카라반 캠핑은 60가족을 초청, 8월 1일부터 3일 사이에 원하는 숙박 날짜를 정해 응모하면 된다. 가족 모두에게는 스파 시설 무료 이용과 레일바이크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글램핑의 경우 8월 14일에서 17일 사이에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캠핑용품 풀 패키지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4명을 추첨해 텐트·의자·스토브·코펠·침낭·랜턴 같은 장비를 증정하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GS칼텍스 주유쿠폰과 GS SHOP 할인쿠폰 등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글=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사진=GS&POI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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