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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시스템 트레이딩 상품 눈길





소문 아닌 과학적 지표 분석으로 위험·안전 자산 스스로 교체

경제는 인간의 합리적·이성적 판단에 의해서만 돌아가지 않고 인간의 비경제적 본성에 의해서도 지배를 받는 경향이 있다. 20세기 초경제학자 존 케인스는 이런 비경제적 본성을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이라고 규정했다.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투기사건이라든가 20세기 초 미국의 대공황 등 세계적인 경제사건은 야성적 충동 때문에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으로 설명된다.



 여러 경제분야 가운데 주식시장은 일반 투자자의 야성적 충동이 강하게 작용하는 곳이다. 이성적 판단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매매 동향이나 성과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면 한없이 오를 거 같고 떨어지면 바닥을 모른 채 곤두박질칠 것 같은 비이성적 분위기가 팽배하다. ‘시스템 트레이딩’은 이런 야성적 충동을 배제한 매매기법이다. 기관투자가는 주로 이런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시장의 위험을 제어한다.



 KDB대우증권이 판매하는 ‘폴리원’은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자산배분모델을 활용,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기 때문에 야성적 충동이 개입할 여지를 없앴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자적인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상장지수펀드(ETF) 등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자산배분모델의 신호는 주가지수를 선행하는 경제관련 지표, 이를 테면 경기선행지수·총통화·고용 등을 토대로 도출된다.



 KDB대우증권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200여 개의 지표를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비교한 뒤 가장 상관도가 높은 20개 정도의 지표를 추출해 점수화했다. 주가지수는 경제의 그림자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신호도출 프로세스다.



 이를 테면 자산분배모델이 한국주식 매입이란 신호를 보냈다고 치자. 그러면 폴리원은 지수를 2배 따라가는 ETF인 KODEX레버리지를 분할 매입하기 시작한다. 투자대상을 ETF로 삼은 것은 개별종목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폴리원은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고,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고객이 실시간으로 운용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별도의 해지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 가능하다. 한마디로 친고객적이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올 1월 초엔 폴리원 시리즈의 첫 번째 글로벌 투자 상품인 ‘폴리원글로벌-차이나’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시장 상승기에는 위험자산을 편입하고 하락기에는 안전자산을 편입한다는 기본 전략은 폴리원과 동일하나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가 아닌 ‘중국상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을 이용해 중국 본토 시장(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ETF 이용)에 투자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 역시 KDB대우증권 랩운용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델로서 중국상해종합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중국 및 글로벌 경제지표를 위주로 구성됐으며, 지표별 점수화를 통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산출하게 된다.



 실제로 이 모델을 통한 시뮬레이션 운용결과 2009년 이후 누적수익률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할 때 180.62%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상해종합지수 상승률을 156% 초과한 수치다.



 KDB대우증권 상품개발부 김희주 이사는 “폴리원글로벌-차이나는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으나 하락 위험은 회피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격”이라며 “일반적인 중국 본토 펀드와는 다르게 국내에 상장된 중국 본토 주가지수 ETF에 투자해 환매 기간이 짧고 환매 수수료가 없어 중국 투자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또한 소액투자자도 월 30만원 이상 적립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그래픽=이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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