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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사고] B777, 사망사고 낸 적 없는 기종





2008년 런던선 동력상실 불시착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를 일으킨 보잉 777 기종은 1995년 첫 상업 생산 이래 이번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사망 사고가 한 건도 없어 업계에서는 안전한 기종으로 꼽혀 왔다. B777은 에어버스의 A380과 보잉의 B747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여객기다. 두 개의 엔진을 달고도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 경제성도 뛰어나다. 전폭 60.93m, 길이 63.73m, 높이는 18.51m에 이른다.



 이번에 사고가 난 B777-200ER은 B777-200의 개량형 모델이다. ‘ER’은 항속거리 연장(Extended Range)을 의미한다. 기존 B777-200의 최대 항속거리가 1만㎞ 미만인데 비해 B777-200ER은 1만4316㎞까지 날아갈 수 있다. 승객 295명을 태울 수 있는 사고기는 2006년 2월 제작돼 그해 3월 비행을 시작한 비교적 새 비행기다.



 B777 시리즈는 이번 사고가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월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 착륙하던 영국항공 38편(보잉 777-200ER)이 활주로로 접근하던 중 갑작스러운 동력 상실로 활주로 30m 앞에 불시착한 사고로 승객 136명, 승무원 16명 중 47명이 부상했다. 당시 사고 원인은 연료계통 이상으로 인한 동력 상실로 알려졌다. 2011년엔 이집트항공의 보잉777 여객기가 카이로공항에서 이륙을 시도하던 중 조종석에서 화재가 난 적이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12대, 대한항공 11대를 비롯해 전 세계 33개 항공사에서 418대의 B777이 운항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중국인 2명이 모두 기내 뒷좌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한 좌석이 어딘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영국 민간항공업체의 조사 결과 화재 사고 발생 시 뒷좌석 승객의 탈출 확률은 53%로 앞좌석 승객에 비해 12%포인트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사고 형태 등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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