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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즐기는 미국 홈스테이? '실속 영어연수' 인기

[앵커]

여름 방학이 되면, 자녀들을 해외 어학 연수 보내는 분들 많으시죠? 돈도 많이 드는데다, 가끔씩 사고 소식에 놀라기도 하는데요, 국내에서 싼 값으로 배우는 체험형 영어 연수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심수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재훈 군. 같은 방 친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오늘 학교 수업 어땠니?] [별로 안 좋았어.]

[왜?] [공부하기 싫으니까.]

재훈군은 3주 전부터 외국인 강사 2명과 함께 이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에서 운영하는 영어 하우스입니다.

집을 개조해 8명의 학생들이 함께 숙식하면서 카페나 음식점, 학교, 공항 같이 다양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해 실행활 회화를 연습합니다.

[100달러 주세요.] [여기 신용카드요.]

[에린/미국인 강사 : (학생들이) 문법도, 어휘도 부족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없었어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영어를 재밌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3주를 지내다보니 영어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이 나옵니다.

[서재훈/초등학교 5학년 : 영어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여기 와서 영어가 좋아졌어요.]

원어민과 함께 지내는 연수인데 3주 코스 비용이 22만원.

수 백만원이 드는 해외 연수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생활 영어를 경험하기 위해 해외 연수에 나서는 초등학생이 계속 늘고 있는 현실.

돈도 돈이지만, 자녀를 멀리 보내야 하는 불안함도 덜 수 있습니다.

[이윤숙/서재훈 군 어머니 : 바로 이웃이다보니까 더 안심이 되고, 멀리 유학보내면 많이 불안하잖아요. 그런것도 전혀 없고…]

국내에서 체험하는 저렴한 어학 연수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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