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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K팝처럼 … '독도송' 광복절에 띄운다

가칭 ‘독도송’을 제작 중인 가수 윤종신(왼쪽)씨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두 사람은 작곡·작사한 독도송을 광복절인 8월 15일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 서경덕]


가수 윤종신(44)씨가 ‘독도지킴이’ 서경덕(39)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를 주제로 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다음 달 15일 광복절에 발표한다.

가수 윤종신, 서경덕 교수
작사 서 교수, 작곡은 윤씨
노래·뮤비 만들어 유튜브에



 두 사람은 이 노래를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처럼 전 세계인이 신나게 따라부를 수 있게 만든다는 포부다. 작사는 서 교수가, 작곡은 윤씨가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유명 연예인이 출연할 예정이며, 발표와 동시에 유튜브에 공개키로 했다.



 윤씨는 “섬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이 노래의 목적”이라며 “독도의 정치외교적인 면이 아니라 문화관광적인 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것은 지난 2월. 서 교수가 올해 개관한 ‘독도학교’ 초대교장을, 윤씨는 이 학교 홍보대사를 맡으면서다. 서 교수는 2005년 미국 뉴욕타임스에 ‘DOKDO IS KOREAN TERRITORY(독도는 한국의 영토다)’라는 독도 광고를 게재해 화제가 됐다. 또 2012년엔 일본 주요 대학 40여 곳에 ‘DO YOU REMEMBER(기억하나요)’라고 쓰인 일본 위안부 관련 포스터 1만 장을 붙이기도 했다.



 서 교수는 이 노래가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1982년)을 잇는 독도 관련 대표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오래된 독도 노래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 만한 스타일로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되기 때문에 K팝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독도가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요즘 하루 2시간씩 곡 작업 중이다. 가칭 ‘독도송’은 경쾌하고 발랄한 디스코풍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K팝처럼 외국인들도 흥얼거리며 쉽게 따라 부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다보면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인식을 갖게 될 거라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서 교수는 “노랫말에는 ‘동해에는 아름다운 섬 독도가 있다. 외국인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관광일번지’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며 “싸이 노래를 부르며 말춤을 추는 것처럼 외국인들이 독도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추면 신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대구=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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