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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은 쾌적, 아현·왕십리는 교통 편리

서울 뉴타운 분양이 시작돼 4500여 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30일 가재울뉴타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렸다. [사진 GS건설]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문을 연 가재울뉴타운 4구역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고 견본주택 주변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일부 눈에 띄었다. 이 단지는 도심 속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지인 뉴타운에 들어서는 데다 4300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여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창엽 분양소장은 “서대문·마포구 등 주변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하거나 새 아파트로 옮기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뉴타운서 4500가구 일반 분양
층·향·동 좋은 중소형 많아
분양가 주변시세보다 저렴



 서울 뉴타운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을 잇는다.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 결과 하반기 가재울·신길 등 7개 뉴타운에서 9개 단지 1만2000여 가구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45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그동안 분양을 미뤄온 뉴타운 재개발 조합들이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 덕을 보기 위해 분양을 서두르는 것이다.



 뉴타운은 이웃한 여러 재개발 구역을 한데 묶어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지로, 도심 속 신도시로 불린다. 새로 조성되는 주거지이면서 교통·교육 등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뉴타운 개발을 줄이는 출구전략이 본격화하고 있고 사업이 빠른 곳에선 희소성까지 갖춰 뉴타운 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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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나올 뉴타운 단지는 과거와 달리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과 층·향·동이 괜찮은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게 특징이다. 중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조합이 중소형 물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가재울 4구역 중소형은 일반분양 물량의 75% 정도나 된다.



 뉴타운별 메리트는 어떨까. 교통 여건은 아현·북아현·왕십리뉴타운이 앞선다는 평가가 많다. 아현·북아현뉴타운은 서울 지하철 2·5·6호선과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도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가깝다.



 주거 쾌적성 면에선 신길뉴타운이 유리할 것 같다. 뉴타운 안에 근린공원과 마을공원을 각각 5곳씩 조성해 현재 2.4% 수준인 녹지 비율을 1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9월 분양하는 신길뉴타운 11구역 김한강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력은 비슷할 것 같다. 전반적인 경기 위축 등으로 재개발조합과 시공사 측이 분양가를 내리고 있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가재울 4구역만 해도 3.3㎡당 평균 1500만원 선으로 2009년 분양한 3구역보다 3.3㎡당 100만원가량 저렴하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도 앞서 나온 2구역보다 3.3㎡당 100만원 이상 싼 3.3㎡당 1700만원대가 예상된다.



 일반분양 분양가보다 다소 싼 조합원 입주권(동·호수가 정해진 조합원 지분)이 나오고 있지만 입주권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고 4·1 대책에 따른 양도세 혜택을 볼 수 없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뉴타운 아파트는 민영주택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청약예·부금이나 청약종합저축통장이 있어야 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의 경우 계약 후 1년간 팔 수 없다.



황정일·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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