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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성부부 차별 위헌…오바마 대통령도 환영 성명 발표

'美 동성부부 차별 위헌'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 커플을 차별하는 건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오늘(27일) 하루 워싱턴 일대에선 동성애자들의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동성 결혼 커플은 1천 가지가 넘는 세금,보건,주택 관련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연방 차원의 결혼법이 결혼을 '이성 간의 결합'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동성결혼 자체는 법적으로 허용된 워싱턴 D.C와 12개주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연방대법원이 오늘 동성결혼 커플을 차별하는 건 개인의 동등한 자유권을 보장하는 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환영 성명을 발표했고, 국방부와 법무부 등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연방대법원 앞은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곳은 하루종일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존 베커/동성결혼 지지자 : 전 7년을 합법적인 동성결혼 부부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국가가 우리를 인정했고, 이방인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은 동성결혼의 원천적 정당성을 입증한 게 아니라 결혼이 허용된 주에서 행정적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게 요지입니다.

따라서 동성결혼이 법적으로 금지된 나머지 38개주에서의 논쟁은 앞으로도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잇따르는 전향적 판결로 동성애자들이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선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美 동성부부 차별 위헌 소식에 누리꾼들은 "美 동성부부 차별 위헌은 당연한 결과" "美 동성부부 차별 위헌, 환영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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